커피 내기·밥값 내기, 공평하게 정하는 방법
누가 커피를 살지, 누가 벌칙을 받을지 정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다들 결과에 납득하는 거예요. 상황별로 빠르고 공평하게 정하는 방법을 비교해 봤어요.
흔히 쓰는 방법의 아쉬운 점
- 가위바위보: 두세 명일 때는 좋지만, 다섯 명이 넘으면 비기는 판이 계속 나와서 오래 걸려요.
- 사다리 타기: 공평하지만 그리고, 이름 쓰고, 따라가는 데 시간이 걸려요.
- 제비뽑기: 종이와 펜이 있어야 하고, 누가 만들었는지에 따라 의심이 생기기도 해요.
운으로 한 명 정하기: 손가락 룰렛
다 같이 폰 화면에 손가락을 하나씩 올리면 불빛이 돌다가 한 명에게 멈춰요. 준비물도 필요 없고 10초면 끝나요. 당첨자는 돌기 시작할 때 이미 무작위로 정해지고, 멈칫하거나 튀는 건 연출이라 손가락 위치와 상관없이 공평해요.
눈치로 정하기: 눈치게임
운만으로 정하는 게 심심하다면 눈치 손가락이 좋아요. 한 명씩 손가락을 떼다가 겹치거나 끝까지 남은 사람이 걸려요. 순서를 두고 다툴 일 없이 폰이 판정해요.
실력으로 정하기: 1:1 토너먼트
두 명씩 붙어서 진 사람끼리 다시 붙는 '패자 토너먼트'로 하면 실력으로 정할 수 있어요. 한 판이 짧은 줄다리기나 총잡이 결투가 잘 맞아요.
랜덤으로 팀 나누기
누가 쏠래?에서 '팀 나누기'를 고르면 손가락마다 A팀, B팀이 정해져요. 두 팀 인원은 최대한 같게 나뉘고, 홀수면 남는 한 명의 팀도 무작위예요. 운동이나 게임 전에 편 가르기로 다툴 필요가 없어요.
내기할 때 지키면 좋은 것
- 결과에 따르기로 먼저 약속하고 시작해요. 다시 하자고 하면 공평하지 않아요.
- 금액은 다 같이 부담 없는 정도로 정해요.
- 걸린 사람이 너무 자주 걸리면 다음엔 벌칙을 가볍게 바꿔 주세요.